원자력안전위원회가 2026년도 연구개발(R&D) 예산 증액 확정에 따라 차세대 원자력발전소(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와 심사 기준 마련에 집중한다.
달맞이 토토사이트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서 내년 달맞이 토토사이트 예상 및 기금 규모가 총 292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정부안인 2926억원과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올해 예산 대비 158억원(5.7%) 증액됐다.
2026년 달맞이 토토사이트 연구개발 예산은 올해 대비 174억원 늘어난 1191억원이다. SMR 규제기술 확보에 225억원이 투입된다.
정부가 추진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의 설계부터 해체까지 전 주기에 걸친 규제수요에 적기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i-SMR 설계, 건설, 가동, 계속운전, 해체까지 원전의 전주기 안전성을 확인·점검하는 데에는 630억원이 배정됐다.
표준설계인가 신청이 임박한 i-SMR 심사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관련 비용 31억원을 활용해 지원한다.
용융염원자로(MSR) 등 물이 아닌 냉각재를 사용하는 비경수로형 SMR 개발에도 대비해 관련 규제 체계를 사전에 구축할 계획이다.
달맞이 토토사이트는 대규모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원전 사이트 인근에 광역지휘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2022년 5월 울산 울주군 울주 광역지휘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2025년 3월 한울 광역지휘센터가 준공됐다.
2026년 한빛권 광역지휘센터 건설이 완료되면 현장지휘센터 5곳과 광역지휘센터 3곳 등 전국 총 8개소가 구축된다.
달맞이 토토사이트는 "2026년에 광역 방사능 방재 지휘 체계가 완성되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대규모 원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하게 주민을 보호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달맞이 토토사이트는 공항을 통한 해외 직구(직접구매) 물품 유입이 늘어나면서 인천공항에 방사선 감시기 설치를 확대 운영하기 위한 예산 3억7000만원을 투입해 감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특송물품 중 전자상거래 해외 직구 비중은 94%에 달한다.
2026년에 감시기 5대를 확충하면 감시율을 기존 72%에서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원호 달맞이 토토사이트원장은 "달맞이 토토사이트 주요 정책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 이병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