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예산안]보건의료 R&D 1.1조원…토토 카지노 진료모델 142억원 신규
화장품 판로·제품개발 인프라 3배 확대…K-바이오 수출 지원 강화
정부가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중 보건의료 R&D 관련 금액을 사상 처음 1조 원 이상 책정하며 강한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26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총지출은 137조 6480억 원으로 올해 예산 125조 4909억 원 대비 9.7% 늘었다.
보건의료 R&D 총액은 1조 1232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 중 민간에 투자되는 주요 R&D는 1조 6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6% 늘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저희가 R&D 투자하는 곳은 크게 4개 분야다. 첫째는 질환 극복·넥스트 팬데믹 대응이 244억 원 증가, 둘째는 혁신 신약·의료기기 등 초격차 기술 확보는 437억 원 늘어 총 3798억 원, 셋째는 헬스 토토 카지노AI 인재 양성 등은 156억 원 늘어 총 1501억 원, 마지막으로 의사과학자·중개임상·연구중심병원·글로벌협력은 546억 원 늘어 총 2901억 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토토 카지노 기반 진료모델'에는 142억 원이 새로 반영됐다. 공공보건 분야는 17개 권역 책임의료기관(국립대병원 14곳 포함, 민간 상급종합병원 3곳)에 이미 상용 중인 토토 카지노 도구 구독료 등을 지원한다.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영상판독 정밀도 제고, 의무기록·퇴원기록 자동 요약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우선 도입해 확산을 유도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토토 카지노 기반 진료모델과 관련해 "예를 들면 환자 안전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얼마나 악화하는지 등을 여러 지표로 예측할 수 있는 도구를 도입하거나, 영상 판독과 관련해서 정밀성을 높이기 위한 도구가 개발돼 있는데, 이를 활용한다"며 "최근 의무 기록지, 퇴원 기록지 등을 토토 카지노가 자동으로 요약을 해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의료기관의 수요에 맞게 도입해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헬스 산업화' 예산도 확대된다. K-바이오 백신 펀드와 임상 3상 특화 펀드 조성을 위해 정부 출자 800억 원(각 200억 원·600억 원)을 지원한다. 화장품 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제품개발 인프라 구축에는 투자를 3배 이상 늘려 133억 원에서 528억 원으로 확대한다. 복지·돌봄 현장과 행정 분야에도 다양한 토토 카지노 시범사업을 착수해 맞춤 서비스와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토토 카지노 복지·돌봄 및 의료토토 카지노 패키지에 총 2478억 원을 편성했다. ’25년 대비 2.5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복지·돌봄 토토 카지노 시범사업 59억 원(복지행정 토토 카지노 안내도우미, 돌봄현장 DX-AX, 스마트 홈 기반 돌봄 등)과 함께 의료데이터 생성·활용 991억 원, 토토 카지노 진료모델 '개발·도입' 349억 원, 제약·의료기기 등 토토 카지노 활용 바이오헬스 산업 374억 원이 포함됐다. 인재 양성도 확대해 신약개발 과정 토토 카지노 전문인력 71억 원, 의료토토 카지노 특화 대학원 과정 등 134억 원을 별도로 배정했다.
K-바이오헬스의 글로벌 진출 지원도 강화된다. 제약·바이오·의료기기·K-뷰티 분야에 총 631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클러스터 거점 진출(50억 원) △전문컨설팅(40억 원) △규제대응(45억 원) △마케팅(100억 원) △수출 바우처(50억 원) 등을 지원한다. K-뷰티는 제조원료 국산화 50억 원(신규), 미국 비처방의약품(OTC) 제조소 등록 지원(총 25사), 해외 판매장 조성, 해외 공동물류기지 2개 지역 구축, 온라인 플랫폼 디지털 마케팅 100개사 지원, 체험홍보관 리모델링 2개소·신규 1개소 조성 등이 담겼다.
토토 카지노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에는 25억 원을 배정해 실험자동화(SDL) 인프라와 이론·실습 교육을 확충한다. SDL(Self-Driving Lab)은 토토 카지노와 로봇을 결합해 수천 가지 조합을 자동 반복·분석, 실험 속도를 10~100배까지 높이는 체계다.
김혜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 실장은 "앞으로도 보건복지부는 사회안전망을 더욱 두껍게 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예산을 지속해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스1(https://www.news1.kr) 장도민 기자